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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일 에너지특화 ‘한국에너지공대’ 착공-김영록 지사, 국가․한전․전남도 뒷바라지 필요 강조 -김 총리에게 COP28 유치 등 전남 현안 3건 건의 >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라남도는 1일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한국에너지공대 부지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 정부 관계자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용섭 광주시장,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강인규 나주시장 등 지자체 대표자,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신정훈․김승남․소병철․윤재갑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 김종갑 한국에너지공대 이사장,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착공식에서 대학 설립 및 캠퍼스 건설 현황, 대학 UI(University Identity) 등 2022년 3월 한국에너지공대의 성공적 개교를 위한 비전과 추진계획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했다. 김부겸 총리는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변화를 이끌 인재가 필요하다”며 “한국에너지공대가 세계적으로 에너지교육과 에너지산업의 흐름을 주도하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는 “역사적인 착공일을 2백만 도민과 함께 축하하고, 한국에너지공대 유치부터 기본계획 의결, 부지제공, 법 제정에 이르기까지 도움을 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국에너지공대는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으므로, 국가와 한국전력의 많이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대는 전남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학이지만 전남도가 모든 역할과 뒷바라지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착공식 이후에는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서 에너지밸리 입주기업 간담회를 열어 기업의 애로사항과 에너지신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김 지사는 김 총리에게 ▲지방 재정분권 개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해상풍력 조기 추진을 위한 법령 개선, 3건의 현안에 대해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지방 재정분권 개선과 관련해 “1단계 문제점인 균특사업 보전기한을 최소 5년 이상 연장하고 2단계 재정분권 추진 시 수도권과 농어촌 지역 간 균형재정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특히 COP28 유치를 위해 “국가 유치 확정 전 정책적으로 전남‧경남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을 개최 지역으로 확정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 연구·창업형 인재 양성 대학이다. 대학 설립과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제정, 특수법인 설립, 대학 모집요강 발표 등을 완료했다. 앞으로 대학홍보, 학생 모집 절차, 캠퍼스 건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2022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이행 협약 체결, 범시도민지원위원회 출범, 대학부지 확보, 개교 핵심시설 활용 등 건축방안 마련, 특별법 제정 등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및 정상개교 준비를 위한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적 역할을 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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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김한종 의장,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건의문 채택-「폐교활용법」 개정 촉구,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활용계획 수립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한종)가 주민 의견이 반영된 폐교 활용을 위해 「폐교재산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 개정을 촉구 건의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6일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제4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법령(제도) 개선 및 지역발전에 관한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주요 현안 보고(6건), 시・도의회와 실무위원회에서 제출된 상정안건(29건)에 대한 심의·의결과 시・도의회 현안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한종 의장은 제출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에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인구 집중 등으로 늘어나는 폐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폐교재산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되고 있으나, 활용계획 수립 과정에 지역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규정되지 않아 사업 추진 시 주민과의 갈등이 발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폐교는 그 지역의 역사가 깃든 소중한 유산으로 폐교재산이 지역주민 의사에 따라 활용되어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활용계획 수립 시 주민 의견 수렴 절차의 명문화를 내용으로 하는 「폐교재산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 개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시・도의회에서 제출된 법령 개선과 지역발전 현안에 대한 상정 안건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의결됐으며, 채택된 건의문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명의로 국회와 해당 중앙부처에 전달된다. 임시회를 주재한 김한종 전국시도의회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른 내년 시행을 앞두고 관계법령 개정 등 제도적 준비로 모든 시도의회가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년이 되는 올해, 진정한 자치분권을 위한 큰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만큼 「지방자치법」 개정과 관련한 후속조치에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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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 '더 늦기전에 2050 탄소중립'-탄소중립을 위해 누가, 어떻게, 어디서해야 하는가 -2050 탄소중립실현, 전라남도가 앞장서 >탄소중립 비전 발표 3월 3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이 진행되었다.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여수시 권오봉 시장,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 등 100여명의 참여자와 온라인 동시 진행을 추진했다. >전남동부지역 박현식 본부장의 기후전망 및 감축계획 보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라남도가 앞장서겠다는 퍼포먼스와 탄소중립의 비전을 선포하여 전라남도의 탄소중립 의지와 함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글 하효정 기자, 사진촬영 김영주 기자, 영상 편집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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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 기후위기 대응 전라남도의회가 앞장서겠다!-김한종 의장, 180차 생활속저탄소실천운동 릴레이퍼포먼스 참여-남해안 10개 지자체 공동유치, 기후변화 대응 위해 국제사회간 공동연대 필요성을 상징적으로 대변 >전라남도의회 김한종 의장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이하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10개 시.군이 대대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의회 김한종 의장이 180차 생활속저탄소실천운동 릴레이퍼포먼스에 참여했다. 김한종 의장은 전라남도의회를 찾은 cop28유치위 홍보분과(김영주 분과위원장)와 함께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cop28의 중요성과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담화를 나눴다. 김한종 의장은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 일대는 바다, 산, 내륙의 지형을 두루 갖추고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다양한 기후적 특성을 보여줄 수 있다.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 10개 지자체가 합심하여 공동유치를 추진하는 것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간 공동연대의 필요성을 상징적으로 대변하는 뜻깊은 메시지를 남길 것이다”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이광일 도의원은 “남해안 남중권에서 cop28이 개최된다면 국토 균형발전 및 동서화합에 기여하는 큰 역할을 할 것이다.198개 국가가 참가하는 큰 행사다. 대도시 중심으로 편중된 각종 인프라가 지방으로 확대되어 지역의 균형발전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어필했다.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중심으로). 최무경 도의원(좌). 이광일 도의원(우) 최무경 도의원은 “기후변화 관련 최대 국제회의인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는 참가국 규모와 총회의 파급력 등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전 세계적으로 절대적인 지위와 영향력을 갖고 있다. 개최도시가 갖는 상징성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 개최도시 선 결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영주 cop28유치위 홍보분과위원장은 “한국에서 COP28이 개최된다면 지난 97년 일본에 이어 동북아시아에서 두 번째다. 현재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전라남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최향란기자. 사진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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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사태 경제위기, 지역경제 활성화 팔 걷고 나선 전남도의회-13일, 여수재래시장 찾아 장보기 소비촉진 캠페인-신속한 추경처리 적기 투입 약속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전남도의회가 13일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 재래시장을 찾아 소비촉진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용재 의장과 김한종 부의장, 서동욱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여수 이광일‧강정희‧강문성‧민병대‧최무경 의원과 순천 신민호‧김정희‧임종기‧한근석 의원, 광양 김길용 의원, 곡성 정옥님 의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여수 서시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이날 상인들을 만나 고충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갖고 상가를 돌며 재래시장 소비촉진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용재 의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정부의 추가경정 예산이 내려오는 대로 신속히 처리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힘내시고 모두 같이 극복하자, 임대료 감면이나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 소상공인 가게 이용하기와 같은 시민운동도 적극 펼쳐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전남도의회는 지난 3월 4일부터는 비상대책본부를 구성‧운영에 들어갔으며, 10일에는 부족한 혈액 수급을 위해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 앞서 지난 2월 26일에는 목포 청호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하며 상인들을 위로‧격려했다. 앞으로도 전남도의회는 코로나19 피해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에도 적극 참여하고 방역 등 대응상황을 빈틈없이 점검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자금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향란기자